[꽃집청년들] 좋은시 꽃시-나태주 풀꽃1,2,3/혼자서 시

짧은 시 한 편이

말 열마디보다 책 한권보다 

더 깊은 영감과 감명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꽃이 전하는 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꽃배달서비스 꽃집청년들이

오늘은 쉽고 이해하기 쉬은 시로

많은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준비해 봤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이미 유명하죠?

이 풀꽃이 풀꽃1, 풀꽃2, 풀꽃3 총 세 편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1,2,3과 함께 '혼자서'라는 시입니다.

즐거운 감상하세요!

풀꽃 - 나태주 시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2- 나태주 시인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 3- 나태주 시인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혼자서 - 나태주 시인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보다 

두셋이서 피어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서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꽃집청년들과 카카오톡 친구해요!★
- 모바일(휴대폰)에서 카톡 배너를 누르면 바로 친구 추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