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로수 빨간열매나무 이름은 "먼나무"

제주 가로수 빨간열매나무

이름은 바로

"먼나무"

제주 여행을 하다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나무가 있습니다.

제주 유채꽃, 제주 하귤나무, 제주 벚꽃은 그래도 익히 알고 있지만

제주 가로수에 빨간열매나무는 이름이 도통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마치 빨간열매식물로 개업화분, 집들이화분으로 잘 판매되는

천냥금, 만냥금과도 흡사해 더 눈길이 갔습니다. 

특히 목대와 크기가 다를 뿐 만냥금과 많이 닮아 더 친근했습니다.

제주 빨간열매나무,

제주도 가로수길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나무는 바로 먼나무입니다. 

먼나무는 먹나무와 이름이 헷갈리네요. 

먼나무는...

먼나무는 바닷가 숲에 자라는 상록 큰키나무로

줄기는 높이 5-10m에요.

꽃은 5~6월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녹색을 띱니다. 열매는 9~12월에 빨갛게 익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꽃과 열매가 열리고 키가 커 조경수로 많이 쓰입니다.

제주도 가시면 한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이국적인 느낌을 흠뿍 주는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