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카야자 키우기/실내공기정화식물 1위

Q. 실내공기정화식물 1위는

무슨 식물인가요?

A.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실험한

실내공기정화식물 1위는 바로

아레카야자입니다.

아레카야자(Areca Palm)는?

인도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아레카야자는 야자식물입니다.

아레카야자는  포기로 자라면서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을 띄고

잎도 황색빛이 돌아 황야자, 나비야자라고 불리는 관엽식물입니다.

높이는 최대 3~8m정도로 자라며, 줄기에서 잎이 양쪽으로 

길게 40~60개 가량 시원하게 뻗어나오는 수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잎이 길게 늘어지면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레카야자 화분은 실내에 놓았을 때 예쁜 

140~160cm 높이의 화분이 가장 많이 유통됩니다.

(참고포스팅)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찌) 구분하는 법

http://f-mans.tistory.com/1111

아레카야자  효능

 실내공기정화식물 1위 

1990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밀폐된 우주선 내 공기를 질을 높이기 위해 

완전 밀폐된 작은 구조물 바이오홈(Bio-home)에

50가지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을 실험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실내공기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독소로

벽지, 바닥마감재, 접착제, 봉투, 티슈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합니다. 

이때 당당히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 1위를 한 식물이 바로

아레카야자입니다.

 뛰어난 가습 효과 

그리고 아레카야자는 공기중으로 다량의 수분을 내뿜기 때문에

천연 가습기라고도 불리는 식물입니다.

평균 1.8m의 아레카야자의 경우

활발한 증산작용으로 

하루 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내뿜습니다.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이 외에도 음이온 방출, 전자파차단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북유럽 인테리어화분으로 좋아요!

시원하게 길게 뻗은 아레카야자는

북유럽인테리어화분, 모던 인테리어화분으로 

많이 찾는 화분이기도 합니다.

아레카야자 키우기

실내 공기정화식물 1위 

아레카야자는 수형이 아름답고 생육이 빠른 편이에요.

 

아레카야자 햇빛

아레카야자는 직사광선을 피한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아레카야자 온도

아레카야자는 21~30도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겨울철에는 추위에 얼지 않게 

실내에서도 안쪽으로 들여주세요.

아레카야자 물주기

아레카야자는 생육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일주일에 1회, 겨울철에는 2주에 1회 정도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흠뻑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잎에 종종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만일, 화분으로 키울 때 잎 끝이 까맣게 된다면

과습이니 주의해 주세요. 

아레카야자는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입니다.

수경재배시 잎 끝이 까맣게 되면

물이 오염돼 뿌리가  상한 것이니

물을 깨끗히 갈아주고 뿌리 부분을 정리해 주세요.

"아레카야자에 

검은반점이 생겼어요!"

아레카야자 줄기가 황색으로 변하거나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것은

황야자로 불리는 아레카야자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레카야자 줄기 주변에 하얗게 생기는 것은

아레카야자가 염분을 축적하는 특이한 특성 때문이에요.

아레카야자를 키우다보면 일부 가지 주변에 하얗게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때 물티슈로 잘 닦아 주세요. 

그 가지가 많이 말라 있다면 가지를 잘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