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 속 화분 관리법

< 여름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 속 화분 관리법  >

 

덥고 습한 날씨가 특징인 여름철,
우리가 더위를 느끼는 만큼
화분, 식물들도 더워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초록 식물, 화분도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렇다면 여름철 화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름철 화분 관리 방법/여름철 화분 관리 요령

 

사람이 갈증을 느끼듯이 화분도 여름에는 목마름을 느껴요.

 

1. 여름철 화분 관리 요령

 

화분도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무거운 가지와 잎을 가지치기해 나무를 쉬게 해 주세요"

 

더운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를 하는 우리처럼
화분도 다이어트 시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

무거운 가지와 풍성한 잎을 가지고 있으면 

더운 여름 날씨에 더 더워하고 힘겨워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가지와 잎이 축 처지기도 하죠.

잎이 많으면 손이 많이 가는 여름 장마철에는 

깍지벌레, 진드기 등 병충 애도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니 화분들의 가지와 잎을 적당히 잘라주세요.

화분 가지치기를 해주면 보기도 좋고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나무/식물들도 가벼운 몸에 좀 더 시원하고 수월한 여름 나기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름이 지나면서 가지치기를 한 곳에서
푸릇한 새로운 잎과 가지가 다시 생겨난답니다. ^^

 

 

 

 

2. 장마철 화분 관리 요령, 화분 관리 방법

 

요즘처럼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매일 같이 오죠.
그러면 실내가 습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나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문을 잘 열지 않아 통풍이 잘 안 되어 

습한 기운이 꿉꿉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요.

화분도 이러한 실내환경의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습도조절과 통풍이에요

 

 

 

 

▶장마철 습도조절

장마철 물 주기는?

장마철에는 화분 특성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평소보다 물을 적게 줘야 합니다.

해피트리 등 큰 관엽과 물을 자주 주지 않는 화분은 

장마철에 물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물을 주더라도 장마철에는 화분 받침대를 없애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어야 벌레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 통풍

장마철 화분 통풍 중요

 

"장마철에는 화분에 바람을 많이 쐐주세요!"

장마철에는 무엇보다 통풍이 필수에요. 

습한 장마철에는 통풍을 자주 해주어 

화분이 과습으로 죽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만일 곰팡이 진드기 벌레 등이 생겼다면?

 

 

곰팡이가 생긴 잎은 떼어주시고 

벌레, 진드기 등이 생겼다면 병충에 약을 구매해 물과 희석해 뿌려주세요.

커피 찌꺼기를 물에 타서 주는 것도 진드기를 없애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 찌꺼기를 화분에 뿌려주면 벌레 생기는 것도 예방되면서 

습도조절, 영양공급도 되거든요^^

 

화분이 과습 하지 않게 자주 문을 열어 통풍을 시켜주고, 

통풍이 어려우면 가끔 선풍기를 틀어 습기를 없애주세요.

제습기를 틀어놓거나, 

습도조절 능력이 탁월한 숯을 실내 군데군데 놓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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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 2020.08.31

 

여름 장마철에는 화분에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고온과 높은 습도에 화분이 지치지 않고, 향후 성장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해요 :-)

 

 

 

 

관엽식물 - 꽃집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