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어록 및 방안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어록/프란치스코 교황 일정

(프란치스코 교황. 이미지 출처 :http://popekorea.catholic.or.kr)

가톨릭 교회의 최고 지도자이자 로마의 주교인 프란치스코 교황님.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오늘 14일 오전에 조용히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셨습니다. 

 

평소 소박한 분으로 알려진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유명 외제차에 방탄차를 타는 다른 국빈들과는 달리 국내 소형 국산차를 타고 한국 일정을 소화하신다고 합니다. 방탄 기능도 뺀 시중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기종인 기아자동차 쏘울을 타신다고 해요.~

 

지난 1989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행했던 땅 입맞춤도, 의전 행사도 없이 조용히 방한 일정을 시작하셨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지난 1989년 처음 한국을 방안했을 때 "순교자의 땅"이라고 외치며 비행기에서 내려 한국땅을 밟자마자 땅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땅에 입맞춤해 유명한 일화로 남았습니다.

이번 한국 일정도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남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신념대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등을 만날 계획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2번의 미팅이 있음에도 만찬이나 식사 자리도 없습니다.

 

♡​전국당일꽃배달 꽃집청년들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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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그냥 추기경들과 버스를 타고 가겠습니다"

 -2013년 3월 13일 교황 선출 직후 만찬장 이동할 때 경호원과 리무진 거절하면서-​

 

"마피아는 파문됐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남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나는 성심을 다해 이것(세족)을 합니다. 사제로서 주교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 2013년 3월 28일 소년원 세족식에서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여성의 발을 씻어주며-

 

"진실로 행복할 용기를 가지십시오"​

 

"삶을 발코니에서 관망하지 마세요"​

 

"가난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를 회피하고 무시하는 사회에는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불평등에 무감각한 채로 남아 있는 것은 빈부격차를 키울뿐입니다."

 

"가난한 자는 힘든 일을 하면서 박해를 받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정의를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갈채를 받습니다"

"진정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가려고 하면 항상 그 걸음걸이는 느려지게 마련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946년 아르헨티나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1958년 기도와 봉사를 중시하는 예수교에 입문해 수도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대주교를 거쳐 2001년 추기경에 임명됩니다. 

 

당시 추기경 서임식 날에도 평소처럼 걸어서 행사장으로 갈 정도로 소박하고 소탈한 분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교 시절부터 버스도 애용하시고, 남이 쓰던 예복도 입으십니다. 지난해 교황으로 임명됐을 때도 묵었던 숙소를 직접 찾아서 가방을 찾고, 숙박비를 지불하셨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또한 "마피아는 파문됐다"고 쓴소리를 하시면서 마피아 돈세탁처로 유명해 부패와 비리의 온상이었던 바티칸은행의 개혁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남미 최초 교황이자 1300년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탈한 삶을 사시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 낮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은?

 뉴데일리 기사 -[FOCUS] 프란치스코 교황이 찾는 한국의 4대 성지​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1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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