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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리뷰]배우들의 뛰어난 음색과 연기력 빛나 본문
뮤지컬 영화<레미제라블>은...
장발장과 죄수들이 바다에서 밧줄로 배를 끌어올리고 이를 내려다보는 자베르와 'Look down'을 부르며 등장하는 레미제라블. 영화 첫 화면부터 남다른 웅장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돌풍이 전 세계적으로 거세다.영화를 본 관객들조차 레미제라블에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소용돌이처럼 레미제라블의 매력 속으로 깊숙이 빠져들면서, 490만명의 국내 관객을 끌어 모았다. 그것도 모자라, 지난 13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코미디, 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휴 잭맨),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까지 거머쥐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골수팬부터 관심없던 대중까지 싹~~ 휩쓸다
레미제라블은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뮤지컬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봐야할 뮤지컬 중 하나다. 이들에게 레미제라블이 뮤지컬영화로 만들어진다 했을 때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스토리를 노래로 전달하는 송스루(song through)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은 그동안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이 장발장과 자베르 등 캐릭터들을 맡아 열연을 해왔다. 이에 팬들은 이들의 가창력과 연기력에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왔다. 뿐만 아니라 10주년 레미제라블 콘서트, 25주년 레미제라블 콘서트를 보기 위해 비싼 티켓을 지불하고 런던까지 날아가 꼬박꼬박 챙겨 본 골수 팬들이 많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까다롭고 이미 눈이 높을 대로 올라간 골수팬들을 만족시키고, 대중들까지 흡수해야하는 숙제를 갖고 출발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한번 보고 또 보고 싶다는 관객들도 무수히 생겼다. 필자도 그중 한 명이다.
배우들 '노래 + 연기 라이브' 열연 돋보여
레미제라블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주인공 장발장(휴 잭맨)이다. 빵 한 조각 훔쳤다는 이유로 19년간 감옥에서 생활했던 장발장은 158분의 러닝타임 동안 영화 전반에 걸쳐 "Who am I?"를 외치며 자신을 자각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밀고 나간다. 레미제라블을 이끌어 가는 화두라 할 수 있는 “Who am I?”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조차도 “내가 누구인가”를 되뇌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성당에서 은촛대를 훔치고도 자신을 감싼 신부(초대 장발장 뮤지컬스타 콤 윌킨슨)의 모습에 죄의식을 느끼며 울부짖는 모습, 자신을 대신해 누명을 덮어쓴 사람의 재판을 앞두고 고뇌하는 모습, 코제트를 만나면서 잊고 살던 행복을 깨닫고 내일을 생각하는 ‘Suddenly, one day more, 자신의 딸 코제트가 사랑하는 마리우스를 대신해 신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하는 간청하는 ‘Bring him home'까지 장발장의 연기와 노래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발장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자베르(러셀 크로우) 역시 "한번 낙인찍인 악인는 영원한 악인"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실천하는 군인의 역할을 잘 소화해 냈다. 특히 장발장을 꼭 잡게 해달라며 기도하며 부르는 'star', 자신을 살려준 장발장의 모습에 자신의 신념이 흔들려 혼란을 겪다가 강물로 몸을 던지며 부르는 노래 'Javert's Suicide'는 보는 이들이 자베르 마음을 헤아리기 충분했다.
레미제라블에 합류하기 위해 3시간동안 리허설을 봤다는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로 인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스타일리시한 스타에서 연기에 온몸을 던지는 배우로 거듭났다. 꿈이 가득했던 희망찬 소녀에서 한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꼬이게 되고, 공장에서도 쫒겨난 그녀가 딸을 위해 몸을 팔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상황에서 부르는 판틴의 'I dreamed a Dream'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판틴의 친딸이자 장발장의 양녀, 마리우스의 연인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티 없이 맑디 맑은 청조한 아름다운을 지닌 숙녀로 자라, 높은 소프라노의 음성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열혈청년 마리우스(에디 레드메인)도 사랑에 빠진 순진무구한 청년으로, 또 혁명에 동참하는 의식 있는 청년으로, 혁명 이후 동거 동락한 친구들을 모두 잃은 슬픔과 죄의식에 헤어나오지 못한 청년의 모습을 잘 표현해 냈다.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사만다 바크스)도 뮤지컬에 이어 영화에서도 역할을 소화해 내며 'on My Own'으로 레미제라블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심술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테나르디에 부부(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마리우스와 함께 혁명을 일으키는 젊은 청년들, 어리지만 의식 있는 꼬마 가브로쉬까지 모두 레미제라블을 성공시킨 주역들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처절한 삶을 살다간 불쌍한 사람들을 뮤지컬 영화로 잘 표현한 레미제라블. 현장녹음을 통해 배우들의 목소리와 연기를 생생히 전달한 레미제라블. 전세계를 데운 레미제라블의 열기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만큼 한동안 계속될 듯하다.
<From KY행복한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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