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박5일 여행-화이트비치 사진들

 

3박5일 보라카이 여행

지난 주말부터 3박5일 동안
마음 맞는 여직원 2명과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필리핀 팔리보 공항에서 내려

버스로 2시간 정도 달려

다시 배로 갈아탄 다음 10분 정도 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보라카이가 나타났어요.

(처음에 비행기에 내리면 바로 보라카이인 줄 알았죠^^)

우리는 투어를 신청해서 갔기에,

투어 멤버들과 보라카이 여행을 했어요.

보라카이 해변 화이트비치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보라카이 배들도 신기하죠. 풍랑에 배가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잡기 위해

배 양 옆에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

보라카이 리조트는 해변과 좀 떨어져 있는 곳이었습니다.ㅎ

보라카이 선착장에서 리조트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보라카이 예쁜 섬과는 달리 매연은 심하더라고요. ㅜㅜ 

(지금도 생각하면 콜록콜록 ~ㅜㅜ)

첫날밤, 맛사지를 하기 전에 저녁을 먹는데 ㅋ

이때 게이쇼도 봤습니다. 

저기 정면으로 찍힌 분

골반을 자유자재로 돌리는데 골반 춤 정말 예술이었죠. ^^ 

보라카이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것은 바로 망고 입니다.

우린 3박5일 내내 망고와 망고스틴만 먹고왔습니다.

스노쿨링을 하고 먹는 망고는 역시 꿀맛이었습니다. ^^

한 잔당 100페소하는

망고쉐이크도 정말 맛있어요.

보라카이는 섬이고, 석회질이 많아 물에도 석회질이 섞여있어

마시는 물이 귀하더라고요.

특히 얼음은 더욱 귀했습니다. 신기하죠. 

여기 해변 앞에 쇼핑몰, 카페들에 운반되는 얼음들의 모습입니다.

보라카이 여행 중간에 선셋투어도 했습니다.

저런 배 양쪽 날개에 타고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과

석양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는 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보라카이 바다는 정말 신이 내린 선물이었죠.

 

바다 색깔, 모래 색깔, 하늘과 구름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정말 Excellent~ 였어요. ^^

화이트비치는 저렇게

카페와 상점들 사이에 막을 쳐 놨더라고요.

카페에서 앉아 바로 해변을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풍랑때문이겠죠.

야자수 사이로 비치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죠.

보라카이는 이 화이트비치 밖에 볼 게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매연 등 

생각보다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 가서 실망했지만

해변을 보고 보라카이를 오려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한국에 왔는데 꿈 같아요. ^^

보라카이해변 화이트비치가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

사진만 보더라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돈 벌어서 또 가겠어요.^^

여러분도 무더운 이번 여름, 

즐거운 휴가로 힐링 받으세요.^^

이상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