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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임파서블 리뷰/후기]쓰나미 보다 강한 루카스'톰 홀랜드'의 위력 본문
[영화 더 임파서블 리뷰/후기] 공포의 쓰나미 끈끈한 가족애
그리고 숨은 원석 루카스 '톰 홀랜드'
지난 2004년 태국 푸켓에 강타한 쓰나미. 23만명의 사상자를 남긴 잔혹한 자연재해다.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역을 휩쓴 쓰나미. 1700명의 사상자를 남겼다.
최근에 개봉한 더 임파서블을 만났을 때 필자는 이 두 쓰나미가 떠올랐다. 특히 일본 쓰나미는 필자에게 공포였다. 일본 쓰나미가 몰려왔을 때 필자는 친척과 함께 한 포르투칼 여행 중이었다. 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TV로 본 일본 쓰마니가 필자의 뇌리를 강하게 쳤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
지난 2004년 푸켓 쓰나미는 필자가 어려서 혹은 무뎌서 그 당시 참혹한 사실을 기억하기에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2011년 일본 쓰나미는 영국 BBC뉴스에서 심각한 얼굴의 아나운서가 다급한 목소리로 일본 쓰나미 소식을 전하며 일본 해변가와 마을로 바닷물이 무섭게 덮쳐오는 영상이 수시로 보여주는데, 그 광경은 참혹했다. 충격이었다.
[더 임파서블] 푸켓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가족 이야기를 담다
위대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잔혹한 형벌인 ‘자연재해 쓰나미’
그 소재를 다룬 영화가 있다. 2013년 1월 개봉한 더 임파서블이다.
영화 더 임파서블은 호주의 한 가족이 태국 푸켓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행복하게 즐기고 있을 무렵, 하늘이 질투하듯 거대한 쓰나미가 덮친다. 그리고 그 일대는 풍비박산이 나는데...
영화 더 임파서블은 타지에서 쓰나미를 만난 한 가족이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면서 더욱 끈끈해지는 가족애를 그렸다. 특히 더 임파서블은 실화를 이룬 이야기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만들었다.
영화 더 임파서블은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자연재해 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 그리고 유한한 식량과 자원 앞에 이기적으로 돌변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역경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애,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담담히 담아냈다.
영화의 기술적인 면도 보는 이들의 감정을 배가시켰다.
더 임파서블은 쓰나미의 무서움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나미가 몰려오는 장면이나 쓰나미로 상처받는 이들, 그리고 쓰나미 이후 사상자들 등 영화 곳곳에 다큐멘터리 적인 요소를 담아 사실성을 강하게 전달했다.
[더 임파서블] 쓰나미 보다 강력한 매력의 소유자 루카스 역의 '톰 홀랜드'
더 임파서블을 보는 내내 필자의 눈을 사로잡는 소년이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가 아니었다. 바로 이들 부부(영화 속)의 장남 루카스 역의 톰 홀랜드였다.
사춘기에 접어든 남자아이. 어린 티를 벗고 싶어 엄마에게조차 어리광을 부리지 않는 아이. 반항기가 생기기 시작한 루카스는 어느 사춘기 남자아이들처럼 어른처럼 행동하고 무서움을 티 내지 않고, 자신이 귀찮아 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다. 그래서 푸켓발 비행기에서 잠깐의 비행기 흔들림에도 무서워하는 엄마를 보며 비웃고 자신은 괜찮은 척 한다.
겁없던 아이가 쓰나미를 만나고...
루카스는 연약한 그 나이 또래의 아이로 돌아간다.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바닷물을 헤엄치면서 엄마를 울부짖으며 집에 가고 싶다고 우는 루카스는 아직 엄마의 품안에 있어야 할 어린 아들이었다. 엄마가 병원에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구토하는 모습에 당황하며 막는 모습은 부끄럼이 많은 어린 아이였다.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 혼란을 겪기도 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받아 들이는 루카스는 엄마의 든든한 아들로 점차 성장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엄마를 보호자로서 돌보고, 책임진다. 4~5세 어린 아이도 구한다. 또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가족을 찾아주기도 한다.
이 아이의 시선을 따라 영화가 흘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감정에 따라 변하는 잔잔한 눈빛과 그의 미세한 표정 연기는 성인 배우들의 연기를 압도한다. 루카스만 보이게 한다.
담담하게 소년 루카스의 시선에 따라 혹은 감정 변화에 따라 영화가 흘러가지만 보는 사람들은 절대 담담하게 이 아이를 마주할 수 없다. 지금 그 아이가 필자의 눈 앞에 서 있다면 당장 가 와락 껴안아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영특하고 든든했다.
자연재해란 불행을 겪으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워가고, 성장해 가는 루카스의 모습에 자연스레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건 필자 뿐만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 루카스와 같은 아이가 이 세상에 많아지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영화 더 임파서블을 통해 배우 '톰 홀랜드'를 발견했다는 것만으로 큰 수확이었다.
세상에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를 자신의 팬으로 사로잡은 무서운 신인배우 톰 홀랜드.
성인 연기자의 연기를 뛰어넘는 배우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해 나갈 배우 톰 홀랜드.
앞으로 배우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일 게다. 벌써부터 톰 홀랜드, 그의 다음 영화가 기다려진다.
<From KY행복한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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